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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

패션

귀족들의 생활습관에서 유래한 패션은 파리라는 도시와 동체를 이룬다. 19세기 바로 이 파리에서 오뜨-꾸뛰르, 패션쇼를 통하여 그 자리가 확립되고 1920년대 그리고 1960년대의 패션 혁명도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1980년대에는 패션계의 새 별들이 떠오르고 오늘날까지 파리는 럭셔리산업의 본산으로 머물고 있다. 

오늘의 파리

2000년대에 들어와 여러 트렌드가 공존하는 가운데 이자벨 마랑은 시크하고 편안한 파리지앵 룩으로 인기를 모으고 니콜라 게키에르는 30세를 갓 넘은 나이에 아방가르드한 트렌드로 60년대 말 이후 어려움을 겪던 발렌시아가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그리고 알렉상드르 보티에 등은 파리의 오뜨-꾸뛰르 전통을 새로이 이어간다. 최고급의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프랑스 문화유산인 파리의 오뜨-꾸뛰르는 최고의 디자이너를 배출해내는 역할을 계속한다. 이브 생 로랑, 칼 라거펠드, 니콜라 게키에르 등의 디자이너들도 여기서 보조 디자이너로 경험을 쌓았으며 오늘도 수많은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오뜨-꾸뛰르 디자인실의 장인들로부터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오늘날 경제성이 없는 오뜨-꾸뛰르는 프레따 포르떼 제품 판매를 위한 쇼윈도 역할을 하지만 그 쇼들은 여전히 꿈과 환상의 무대이다.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열리는 프레따포르떼 패션쇼는 수많은 관계자와 관객을 모으며 파리가 여전히 패션의 중심지임을 입증해준다.

© 파리 오뜨-꾸뛰르 패션쇼 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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