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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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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d'Avignon

프랑스 남부 보클뤼즈(Vaucluse)지역에 속한 작은 마을인 아비뇽에서는 매년 7월 한 달 동안 세계적인 아비뇽 연극제가 열린다. 프랑스에서 가장 역사깊은 연극제이면서도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연극제이다. 1947년 장 빌라르(Jean Vilar)가 창립하였으며 아비뇽 광장에서 일주일 동안 개최한 소규모 예술제가 그 시작이었다. 오늘날은 발레와 드라마, 클래식한 콘서트 등이 아비뇽 연극제 협회에 정식으로 페스티발 프로그램으로 등록된 "ON" 연극공연과 아비뇽 시내의 여러 극장과 노천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OFF" 연극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세계의 연극계 인사와 연극 애호가가 모이는 행사인만큼 프로그램은 알찬구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연극제 기간 동안 모여든 다양한 예술가들의 길거리 공연도 볼만하다. 보통 공연은 저녁에 있는데 그 전에 보통 OFF 연극 기획자들은 홍보를 위해 연극 의상을 입은 배우들에게 거리를 다니며 짧은 공연을 하게 하기도 하고, 홍보물을 건내면 짧은 이벤트를 하기도 하여 자연스럽게 연극인들과 어울릴 수도 있는 생동감있는 축제분위기를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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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des Marionnettes

프랑스 북쪽에 위치한 샤를르빌 메지에르(Charleville-Mézières)지역에서는 2년마다 9월에 마리오네트 인형극 축제가 개최되며 다음 축제는 2015년에 있을 예정이다. 샤를르빌은 인형극 전문 학교가 있을 만큼 인형극으로 유명한 곳인데, 현재 인정받고 있는 주요 인형국 극단 중 이곳을 거쳐가지 않은 극단이 없다고 한다. 시초는 1941년 17세의 인형극 학교 학생이 연수를 받던 중, 어린이들의 방학기간에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을 주제로 한 축제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 거리의 예술가들과 뜻을 모아 협회를 결성한 것이 시발점이 되었다. 종전과 함께 1945년에 서서히 시작하여 1961년 제 1회 인형극축제를 열고 6년 뒤인 1967년에 관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제 2회 인형극축제를 열었다. 5년 후인 1972년 작크 펠릭스(Jacques Felix)가 거리의 예술가들과 함께 국제 인형회를 조직하면서 샤를르빌 마리오네트 인형극 축제는 세계적인 국제 인현극축제로 자리매김한다. 전세계 5대륙이 참가하며 700여편의 유료공연과 200여편의 무료공연이 있고, 그 외 400여편의 공연이 거리와 카페에서 자유스럽게 펼쳐진다. 2006년에는 150,000만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40여개국에서 250여 단체가 참여했다. 축제 기간 동안 연국, 퍼포먼스, 무용, 음악, 영화, 비디오 ,사진, 그림전시등이 곳곳에서 이루어지며, 그에 따른 컨퍼런스 및 학술회도 기간내내 진행이 된다. 한국은 지난 2009년에 ‘한국의 해’라는 특집 코너를 만들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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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International de théâtre de rue d'Aurillac

프랑스 중부 오베르느(Auvergne)지역에 위치한 오릴락은 한 여름에도 밤에는 서늘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해발 1000미터의 산간 도시이다. 이 곳 오릴락에서 매년 8월 넷째주에 연극 축제가 열린다. 오릴락 축제는 아비뇽 축제보다 많은 약 400여 극단이 나흘 동안 야외에서 공연하며 축제 기간 동안 시민의 5배인 20만이 넘는 관객등이 몰려든다. 1986년에 미셸 크레스팽(Michel Crespin)에 의해 창립되었고 첫해에 극단 6개 참여, 관객 2000명에서 2008년 극단 400여개 참여, 관객수 20만의 눈부신 성장을 했다. 1996년 부터 오늘날까지 쟝 마리 송지(Jean-Marie Songy)가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공연되는 작품은 1인 광대극부터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형식까지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까지 온갖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은 공식 참가작과 자유 참가작(오프공연)이 엄격하게 나뉘는데 공식참가작은 20여개로 상당한 예산도 지원받는다. 공연은 아침 일찍부터 밤이 깊을때까지 24시간 논스톱 연극만 보면서 하루를 지낼수 있고 때로는 10미터에 하나 씩 거리공연이 열릴 정도로 연극인들이 많이 몰리는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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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Festival Paris quartier d'été

프랑스 3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파리여름댄스 축제는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여름 지구(Quartier d’été)’라는 이름으로 파리 곳곳의 극장과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축제는 수도 파리의 구석구석을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음악과 댄스, 거대한 퍼레이드, 산책로, 콘서트와 재즈 등으로 도시를 채운다. 여러 지역에서 행사가 개최되지만, 튈르리 공원, 뤽상부르 궁 그리고 빌레트 공원의 축제가 하이라이트이다. 국제적인 발레단의 공연이나 톱 록밴드의 전문음악가의 연주에서부터 그 지역의 아마추어 예술가, 음악가나 연주자의 풋풋한 공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2014년에는 한국의 현대무용가 안은미(52)의 '조상님께 바치는 댄스'가 파리 여름 댄스 축제에 초청됐다. 여름 축제 기간인 8월 6~9일 파리 콜린 극장(Theatre national de la Colline) 무대에 올라서 많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Photo ©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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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International Montpellier Danse

랑그독 지방의 요충지인 몽펠리에는 융성한 역사의 흐름을 보여주는 건물들과 유명한 건축가인 리카르도 보필의 모던한 재건축물들이 잘  어울러져있어 아름답다. 또한 이도시안에는 리즈 강이 흐르고  조금 벗어나면 유명한 랑그독 해안이 있어 낭만이 흐르는 도시이다.  오래전 부터 유명한 대학이 많아 남불의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행사가 끊이지 않아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곳이되어왔다. 이러한 몽펠리에 인들의 예술에 대한 사랑이  지금은 전세계의 주요 무용 페스티발에 꼽히는  몽펠리에 국제 무용 페스티발을 1981년에 탄생시켰다. 이 축제에는 현대, 클래식 그리고 전통 무용등 모든 무용의 장르가  어우러진 무용 축제 이다. 유명 댄서 뿐 아니라 신인 무용가들을 발굴해 내는 장소이기다 하다. 30년의 역사를 가진 몽펠리에 국제무용축제는 매해 6월셋째주에서 7월첫째주에 열린다.80년대 이후 프랑스 현대 무용에 관한 모든 것은 이 곳에서 열려지면서 현대무용의 중심지가 되었다.10여개의 공연장에서 축제가 열려지는데 그 중에도 17세기의 수도원을 개조하여 만든 아고라(Agora)에서 하는 공연은 무용을 사랑하는 분들은 꼭 가보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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