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 가입
투어보기

프랑스 여행

©

로마네스크 문화 유산과 세계적인 와이너리 -

중세시대에 프랑스 왕정에 가장 위협이 되는 경쟁자였으며, 현재 부르고뉴 지역 경계를 넘어서 번영한 부르고뉴 공국은 그 번영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자취가 잘 남아있는 곳이다. 100년 전쟁으로 프랑스 왕국이 황폐화된 시기에도, 부르고뉴 공국은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중의 하나로 군림하였으며 특히 필립 르 아르디(Philippe de Hardi) 공작 (1342-1404)을 포함하여 공국의 왕들은 예술후원의 선경지명이 있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중세시대의 요새 성(chateau fort)와 건축물들, 종교적으로 풍부한 유적, 유품들, 바디감있는 와인과 감칠맛나는 음식으로 유명한 이 곳에서 멋진 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다.

Photo ©

©

디종 - Dijon

부르고뉴 공국의 중심 도시로 일찍부터 수륙 교통과 상공업의 중심지였던 디종은 2008년부터 예술과 역사의 도시(Ville d'Art et d'Histoire)로 지정되었다.
14세기 부르고뉴 발루아 공작이 성으로 탈바꿈시킨 부르고뉴 대공 궁전은 요새의 역할을 위해 완공되었었다. 대공군전 맞은편에 자리한 리베라시옹 광장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꼽히는 곳 중 한 곳이다. 필립 르 봉 탑(La Tour Philippe-le-Bon)은 46m에 달하는 높이에 달하는데 15세기 중반에 부르고뉴 공작의 권력과 영향력을 표현하기 위해 시내에 세웠다. 모세의 우물(Le Puits de Moïse)과 샹몰(Champmol) 수도원은, 14세기 말, 부르고뉴 공작 필립 르 아르디(Philippe le Hardi)는 디종 부근에 자신과 조상들의 묘를 위해 세운 곳이다. "백개의 종탑이 있는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회
생 베니뉴(Saint-Bénigne)대성당, 노트르담(Notre-Dame)과 자끄마르(Jacquemart 시계 종을 치는 인형), 생 미셸(Saint-Michel)교회등이 자리하고 있다. 
다르시(Darcy) 정원, 콜롱비에르(Colombière) 공원을 비롯하여 약 700헥타르에 달하는 공원과 정원이 이 도시에 자리잡고 있는데, 건축과 자연의 조화는 시간을 초월한 디종의 주목할 만한 라이프 스타일을 한 층 더 윤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Photo ©

©

본 - Beaune

부르고뉴의 와인의 수도 도시(Capitale des Vins de Bourgogne)인 본에서는 전형적인 골목길들을 따라 거닐면서 역사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중세시대부터, 본은 문화와 와인 상업의 중심지로 번영하였으며 18세기에는 자연스럽게 국제 상업의 대표적인 도시가 되었다. 특히 부르고뉴 와인의 수도인만큼 포도경작지 및 와인저장고들이 있다.
또한 문화역사적 기념물들은 부르고뉴 왕국의 권력이 프랑드르(Flandre)와 네덜란드까지 뼏쳐 나갔음을 증명하고 있다. 오텔 디으(Hôtel-Dieu de Beaune)건물은 꼭 방문해야 할 장소중의 하나이다. 100년 전쟁 이후 궁핍과 기근이 본과 부르고뉴 지역에 퍼지자, 이 상황을 구제하기 위해 1443년 니콜라 롤랑(Nicolas Rolin)재상과 그의 부인 기곤느(Guigone)는 이 구제원(hospice)을 설립하게 된다. 유약처리가 되어 반들거리는 멋진 지붕으로 뒤덮여 있는 이 건물은 종교예술 작품의 두 명작(le Christ de pitié, un retable du Jugement dernier)을 전시하고 있으며 예전 환자들과 빈민들을 위해 만들었던 방들이 잘 보전 되어 있다.

Photo ©

©

베즐레 - Vézelay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생트 마들렌느 바실리카 성당(La basilique sainte madeline)이 우뚯 서 있는 베즐레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12-13세기에 완공된 생트 마들렌 성당은 정문에 새겨진 아치형의 삼각면 조각 작품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오랜 역사의 흔적을 지니고 있는 옛 거리들을 산책하고나면 부르고뉴 베즐레 화이트 와인과 함께 지역 특식을 맛보는 것도 추천한다.
1118년에 건립된 퐁트네 사원(Abbaye de Fontenay)은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고, 프랑스의 시토 수도회의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곳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에는 재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는데, 18세기 재래식 오븐과 굴뚝을 직접 볼 수 있는 빵집과 순례자들이 숙박을 하던 공간(L’hôtelleire)도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로마네스크 건축 양식의 간결함이 보여주는 퐁트네 사원은 매일 수도회사들이 모였던 웅장한 교회 참사회실(Salle Capitulaire)및 명상, 기도를 위한 고요한 산책장의 수도원(Cloître), 따뜻한 색깔의 석재와 조명의 활용, 건축물의 장엄함이 장식적인 효과를 주는 대수도원 부속성당 (église abbatiale)이 지역 명소이다. 

Photo ©

©

부르고뉴와 그랑 크뤼 - (Bourgogne), Route des Grands Crus

그랑 크뤼(Grands Crus)의 긴 루트를 따라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풍경은 부르고뉴에서의 특별한 로드트립을 만들어 줄 것이다. 디종에서 시작되어 부죠(Vougeot), 본 로마네(Vosne Romanée),뉘 생 조르쥬(Nuits-Saint-Georges), 알록스 코르통(Aloxe Corton), 꼬뜨 드 본(Côtes de Beaune), 포마르(Pommard), 뫼르소(Meursault), 상트네(Santenay)로 이어지는 루트를 따라 포도밭과 르네상스와 중세 시대 양식이 돋보이는 샤또들이 특별한 풍경을 연출 한다.
특히 1949년 역사 유적지로 지정된 샤또 뒤 클로 드 부조(Château du Clos de Vougeot)는 대표적인 와인샤토이며, 신의 물방울에서 소개되었던 와인, 로마네 콩티가 생산되는 본 로마네(Vosne Romanée)의 특별한 포도밭도 방문해 볼 수 있다. 반나절 또는 하루 단위로 가능한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투어로 와인 관련 제조 과정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살펴 보면  부르고뉴 와인의 신비로운 세계에 빠져 들게 된다.  

Photo ©

©

부르고뉴의 미식 -

부르고뉴의 미식과 와인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식도락의 지방으로 매우 유명해 다수의 미슐랭 레스토랑이 있으며, 기름이 적고 질과 맛이 최상급으로 유명한 샤롤레(Charolet) 산 쇠고기, 또한 부르고뉴산 와인으로 만든 쇠고기찜 뵈프 부르기뇽(Bœuf Bourguignon), 에스카르고(Escargo)달팽이 요리, 브레스(Bresse) 닭고기, 디종 겨자(moutardede Dijon),빵 데피스(Pain d’épices)등도 꼭 시식해보자. 
부르고뉴의 대표적인 전식주(아페리티프Apéritif)인 키르Kir는 디종Dijon에 위치한 키르kir 라는 시장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키르의 1/3은 부르고뉴에서 자라는 카시스 (cassis)라는 열매의 술과 2/3는 부르고뉴 알리고테(Bourgogne aligoté부르고뉴 화이트와인)로 만들어진 유명한 식전에 마시는 아페리티프이다. 그리고 음식와 함께 부르고뉴 와인, 부르고뉴 지방의 미식은 디종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을 결코 실망 시키지 않는다.

Photo ©

EPS 여행사

파리의 심장, 오페라에 위치한 25년 노하우의 공인 한국 여행사
이제 프랑스 여행은 경쟁력 있는 가격, 생생한 정보, 편리함을 제공하는 EPS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