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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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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세계의 수많은 예술가들과 영화 제작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도시, 프랑스 중에서도 가장 프랑스 적인 곳을 꼽으라면 바로 프로방스이다. 지중해 최대의 항구 마르세이유가 중심도시이며, 아비뇽을 비롯하여  아를르, 엑상 프로방스, 생 폴 드 방스 등 활기 넘치는 예술의 도시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지역은 프랑스 역사의 산실이자 문화의 교차로라고 불린다. 쪽빛 지중해를 가득히 안고 있는 이 지역은 프랑스 중에서도 높은 산과 바다로  따스한 햇살이 풍족히 비추는 천혜의 땅이다. 라벤더나 로즈마리 등의 허브향이 가득하며, 해산물이 풍부하고 주민들의 인심도 좋은 곳이다. 이 지역의 곳곳에서 자연의 무한한 풍성함에 깊이 빠졌던 고흐, 샤갈, 세잔 등의 예술가들의 정취가 묻어 나며  영화 〈프렌치 키스〉의 무대이기도 하다. 또한 프랑스에서 로제 와인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지역으로, 생산량의 70퍼센트를 차지하며 정통 와이너리가 약 350군데를 이루어 와인 투어를 찾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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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 - Avignon

14세기 로마 교황이 머물렀던 아비뇽은 중세 기독교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알려진 대로 ‘아비뇽 유수’는1309년 로마 교황 클레멘스 5세가 로마에서 피신해 오면서 1377년까지 아비뇽에 교황청이 세워진 역사적인 사건이다. 고딕양식으로 웅장하게 지어졌던 교황청(Palais des Papes)은 14세기에 완성된 견고한 선조물로, 성벽 높이가 50m, 두께는 4m에 이르는 거대한 요새 형태로 만들어 졌다. 수도원과 예배당을 비롯해 25개 방을 간직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채이다. 교황청의 창건자인 베네딕토 12세가 만든 북쪽을 구궁전이라 하고 클레멘서 6세가 증축한 부분을 신궁전이라고 하며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생 베네제 다리(Le pont Saint-Benezet)는 프랑스 민요인 ‘아비뇽의 다리 위에서’의 노래의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12세기 처음 지어졌을 때는 21개의 교각과 22개의 아치로 이루어진 900m의 길이로 당대 최고의 토목 기술을 자랑하였다. 양치기였던 베네제가 신의 계시를 듣고 평생 모은 헌금으로 건설했다는 설이 있는데, 17세기 말 론 강의 홍수로 인해 절반이 떠내려가고 지금은 4개의 교각과 3개의 아치만 남아 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지정되었으며, 다리 북쪽에는 베네제를 기리는 생 니콜라 예배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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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르 - Arles

198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도시, 아를르는 로마시대와 중세시대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건축물이 잘 보존 된 도시다. 고흐의 도시로도 잘 알려진 아를르는 1888년부터 이듬해까지 머물려 활발한 창작 활동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아를르의 포룸 광장의 카페 테라스", "아를르의 밤의 카페"등 약 2백여점을 남긴 고흐는 10부터 두달간 폴 고갱과 함게 공동 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기원적 6세기, 그리스인들이 세운 작업 상업 도시였던 아를르는 세자르도 잊지 못했다는 도시로, "갈룰라 로마(갈리아의 작은 로마)라는 명칭을 얻으며, 원형 경기장, 콘스탄티누스의 목욕탕, 고대 극장등 번성한 로마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유적들이 많다. 유적지들이 밀집한 아를르 역사지구 레퓌블리크 광장(Place de la République)에 이르면 정면에 최후의 심판이 묘사로 유명한 생 트로핌 대성당(Cathédrale Saint-Trophime d'Arles)에 이르는데, 이는 노트르담 드 라 마조르 교회(Église Notre Dame de la Major)와 함께 이 지역의 중요한 역사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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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상 프로방스 - Aix-en-provence

샘이 많고 온천수가 풍부한 지역이라 하여 "물의 도시"로 불렸던 엑상 프로방스는 살아있는 역사책이라 할만큼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도시다. "나의 유일한 스승, 세잔은 우리 모두에게 있어 아버지와 같은 존재였다"고 칭했던 피카소의 고백처럼 후세에 큰 영향을 준 화가 폴 세잔은 이 곳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세잔이 그토록 사랑했던 생 빅토르 (Saint victoire)산을 비롯해,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세잔느와 에밀 졸라가 함께 찾았던 레 두 가르송 카페(Les deux garcons)를 비롯해 분수, 정원, 미술관, 박물관, 유적지등 엑상 프로방스는 역사가 빚어낸 보물들이 가득한 곳이다.
프로방스 지방의 역사와 전통을 볼 수 있는 고대 엑스 지방 박물관(Musée de Vieil Aix)과 세잔느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아뜰리에 등을 둘러보면 프로방스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미술관으로는 그라네 미술관(Granet Museum),  바자렐리 재단 미술관(Fondation Vasarely)등을 추천한다. 이 지역의 특산품은 올리브와 와인, 치즈가 풍부하며, 디저트 종류로는 으깬 아몬드를 주 재료로 한 칼리송(calissons)등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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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이유 - Marseille

2013년 유럽 문화 수도로 지정된 마르세이유는 2600여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다. 프랑스 제 2의 도시로, 프랑스 최대의 항구를 가진 이 도시는 우리에게 친숙한 프랑스 축구 선수 지단과 영화의 형제 뤼비에르의 고향이기도 하다.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이예즈(La Marseillaise)는 마르세이유 혁명가들이 불렀던 노래다.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었기에 고대부터 지중해의 무역 중심지의 역할을 해 왔으며, 20세기부터 이탈리아, 알제리등의 이민자들의 정착으로 도시 전체에 다양한 인종의 색채가 나타난다. 옛 서민들이 민물에서 잡은 생선으로 만든 부야베스(Bouillabaisse)는 마르세이유의 특식이 되었다.
도시의 수호신을 하는 노트르 담 드 라 갸르드, 뒤마의 유명한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이 된 이프섬, 비에이 샤리테등 수천년의 역사와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만들어낸 마르세이유만의 내음을 맡을 수 있다. 3백여년의 전통을 지난 마르세이유 비누(Savon de Marseille)는 전 세계인들에게 인기를 끄는 특산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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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스 와 생 트로페 - Cassis, Saint-Tropez

카시스는 아름다운 해안 절벽과 가파른 계곡의 보트 투어로 유명한 휴양지다. 마르세이유부터 카시스까지 펼쳐지는 약 20km의 절벽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시스 보트 투어는 잊지 말아야 할 추천코스다. 나이 봉(Cap naille,399m)을 통해 지나는 씨오타(Ciotat)마을로 이어지는 크레트 길(La route des Cretes)은 1889년 폴 시냑에 의해 화폭에 담아지기도 했다. 17세기 초기의  대저택들, 전통 문화 박물관(Le Musée d'art et traditions populaires), 카시스 성(Château de Cassis)은 놓치지 말아야 할 이 도시의 명소이다.
아름다운 모래 사장과 요트의 풍경이 장관인 생 트로페는 고급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다. 1956년 브리짓 바르도 주연의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하였다>의 무대로 등장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타고 알려지게 되었다. 휴가철에는 이 곳을 찾는 유명인사, 헐리웃 스타들 또 그들을 쫓는 파파라치들로 넘처나는 고급 휴양지의 대명사가 되었다. 2010년 칼 라거펠트에 의한 샤넬 패션쇼가 열리는 등 프랑스에서도 유행의 중심이 되는 도시 중의 하나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비롯해 장인들의 수공예품, 지방 특산품 등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점묘화의 선구자인 폴 시냑( Paul Signac)을 비롯하여 모파상, 마티스, 보나르 등의 유명한 화가들이 강렬한 태양의 바다가 어우러지는 이 도시를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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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보물 같은 매력적인 도시들 - Villages de charme

  레미 드 프로방스Saint-Rémy-de-Provence
고흐가 잠시 머물며 창작활동을 했던 마을로, 그의 작품 « 올리브 나무 »의 배경이 된 곳이다. 글라늄(Glanum)이라고 불리는 고대로마시대의 유적과, 근교의 아름다운 알피(Alpilles)산맥이 유명하다. 도시 전체가 넓은 포도밭과 함께 프랑스 문화재로 지정된 자연 경관과 건축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루씨용 Roussillon
프랑스 남서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루시용에 이르면, 한 폭의 타오르는 노을을 보는 듯한 이 지방의 독특한 자연산 붉은 흙건물들에 반하게 된다. 이 지역은 황토 채석장까지 이르는 2시간 코스의 산책길이 매우 인기 있으며, 포도주 산지로 유명하다. 에스파냐와 자주 국경 분쟁이 있었으나, 1659년의 피레네조약 이후로 프랑스령이 되었으며, 매 년 1400만 명의 이상의 관광객이 붐빈다.

레 보 드 프로방스Les Baux-de-Provence
경이로운 자연 장관으로 유명한 알삐(Alpilles)산맥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중세 마을로, 바위꼭대기에 형성되어 있다. 인구 약 500여명의 작은 마을이나 미슐랭 가이드에 빛나는 레스토랑들이 있고, 올리브와 와인이 풍성한 미식가 마을이다. 이 마을 꼭대기의 중세 시대의 샤또 드 보(Château des Baux)에서는 프로방스의 정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채석장을 개조해 세운 전시장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에서는 70대의 프로젝터가 작동되는 거대한 빛과 그림쇼가 유명하다. 특히 우스토 드 보마니레르(Oustau de baumanier)호텔의 와인 저장고는 세게적으로 유명한데, 1870년 산 와인을 비롯해 총 와인 6만여병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각지의 와인 수집가들이 방문한다. 

루르마랭Lourmarin
인구 1천 여명의 작은 중세풍의 마을로, 신석기 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한 곳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카뮈가 파리를 떠난 후 여생을 보냈으며 그의 시신이 안장된 곳으로, 알베르 카뮈의 길(Rue Albert Camus)이 있다. 12세기 건립된 요새는 중세에 방어 역할을 했으며, 마을을 내려다 보는 언덕 위에는 루르마랭 성(Château de Lourmarin)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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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의 미식 -

지중해와 접하고 있는 프로방스 지방은 산과 바다로 둘러 싸여 맛과 영양에 모두 좋은 풍부한 먹거리가 발달된 미식가 지역이다. 잔잔한 지중해 연안의 감미로운 포도주와 해산물, 토마토, 올리브유, 밤, 라벤더와 바닐라 향이 잘 어우러진 요리를 자랑한다. 이 지역은 신선하고 과일향이 나는 로제  와인이 유명한데 AOC 와인으로는 꼬뜨 드 프로방스(Côtes de Provence), 방돌(Bandol), 벨레(Bellet) 등이 있다.
식도락의 마을 답게 디저트부터 주요리까지 프로방스의 독특한 요리들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풍성하다. 
호박 튀김(Beignet de fleures de courgettes), 에스또삐까다(Estoficada 생선 종류), 푸가스(Fougasse 빵 종류),니스 식 샐러드(Salade nicoise), 소까(Socca 크렙 종류), 뚜르뜨 드 블레뜨(Tourte de blettes 빵), 방 쇼( Vin chaud 오렌지, 설탕을 넣고 끓인 와인), 앙슈와 아 륄(Anchois a l’huile 기름에 절인 멸치류), 그라탕(Gratin), 라 따뚜이(Ratatouille), 부이야베스(Bouillabaisse), 부리드(Bourride), 칼리송(Calisson)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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