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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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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의 집_Maison de Victor Hugo

마레 지역의 중심인 보쥬 광장에 위치한 빅토르 위고의 집은 유명한 프랑스 작가인 빅토르 위고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곳이다. 빅토르 위고는 이 저택의 2층에 1832년부터 1848년까지 머무르면서 그의 걸작 중 <레 미제라블>을 포함한 일부 작품을 저술하였다. 그의 아파트는 그의 인생의 단계에 따라 세 부분(나폴레옹 시대의 망명 전 / 동안 / 그리고 후)으로 나눠져, 그의 가구 및 다양한 기념품들, 그리고 데코레이션을 통해 전시되어 있다. 빅토르 위고의 작품이 탄생하였던 곳, 보쥬 광장의 멋진 저택을 무료로 둘러보고 싶다면 여기를 놓치지 말자. 특히 문학에 관심이 있는 분은 미리 약속을 정하면 작가의 서재를 방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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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발작의 집_Maison de Balzac

인쇄업에 뛰어들었지만, 파산에 이르자 빚 청구업자들에 쫓겨 소설가 발작은 그 시기에는 파리 시내가 아니라 파리 근교 시골이었던 이 파시(Passy)에 있는 지역으로 피난을 오게 된다. 그 후 7년 동안 식사하는 시간만 빼고는 그냥 글을 써 내려갔고 원고를 킬로로 재서 팔았다는 발작은 이 곳에서 소설 창작 활동에 매진했고 인간 희극 'la comedie humaine'을 썼다. 가명으로 집을 빌렸지만, 발작은 빚쟁이들에게 여전히 쫓기는 신세이기도 했다. 이곳에서 그의 아파트를 방문하면 마당에 정원이 가꾸어져 있고, 그가 마지막 작품들을 퇴고했던 테이블도 전시되어 있다. 그의 사적 물품 외에도, 그의 작품 원고, 편지들, 그리고 작가의 친지 가족에 관련된 인쇄 자료, 그리고 로뎅과 팔기에르의 사인이 있는 초상화들도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이 집에서 볼 수 있는 작가의 지팡이나 그의 이니셜 HB가 새겨진 커피 기계는 이미 사라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 발작의 체취를 조금 이나마 느끼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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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트 피아프 박물관_Musée d'Edith Piaf

에디트 피아프의 아파트이자, 현재 박물관으로 변모한 이곳은 살아생전의 그녀의 물품들과 살았던 집이 잘 보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대표적인 샹송들<라 비 앙 로즈La vie en rose>, <밀로르Milord>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 에디트 피아프는 가수 초기 시절에 메닐몽탕(Ménilmontant) 지역의 이 아담한 아파트에 거주하였다. 여기에는 현재 그녀가 소유했던 많은 물건 뿐만 아니라 그녀가 입었던 유명한 검은 원피스 및 도자기 컬렉션도 전시되어 있다. 한 쪽 편에는 그녀에 대한 책뿐만 아니라 오디오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부티크도 자리 잡고 있다.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예약을 8일 전에 한 경우에 한해서 박물관 방문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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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Amélie Dupont

들라크루아 미술관_ Musée national Eugène Delacroix

외젠 들라크루아 국립 미술관은 화가의 아파트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정원에 있는 아틀리에가 있었던 곳이다. 들라크루아가 생-쉴피스 교회(église de Saint-Sulpice)의 샤펠의 데코를 맡으면서 건강이 악화되자 가까운 곳으로 이사해 1857년부터 그의 최후 1863년까지 거주하게 되었다. 이 아파트는 들라크루아가 숨을 거둔 1863년 8월 이후에 여러 주인을 맞이했다. 그러나 아틀리에가 사라질 위기에 이르자, 들라크루아를 따르던 화가들 특히 모리스 드니나 폴 시냑 등을 중심으로 1929년 '외젠 들라크루아 친구 재단'이 조성되었다. 이들은 아틀리에 보전을 하고 이곳에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더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1932년부터 이곳에서 전시회를 열기 시작하였다. 이후 일부 컬렉션을 팔고 1952년에 아틀리에, 아파트와 정원을 사들이고 1954년에 박물관 건립을 요청하며 나라에 기부한다. 이로 인해, 1971년에 국립 미술관이 되고 2004년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관리의 별관이 된다. 결국 들라크루아를 사랑한 화가들의 노력으로 이 화가의 컬렉션과 화가의 숨결이 남아 있는 거주지는 보전이 되고 국가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미술관은 그 이름에 걸맞게 들라크루아 화가의 대부분의 작품 세계 및 많은 주제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회화와 연관되는 데생 콜랙션, 모나코의 매력에 빠져 있었던 들라크루아가 여행 시 구입한 물품들, 노트들, 크로키화, 그리고 들라크루아 의 물품들, 자필 편지 등도 보전, 전시되어 있다.

Photo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Amélie Dup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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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모로 미술관_ Musée Gustave Moreau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문하는 순간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는 이곳은 화가 귀스타브 모로가 직접 건립한 자신의 박물관이다. 이곳은 그의 집이자 아틀리에였던 동시에 20,000여 점의 작품들이 보전되어 있는 미술관이다. 화가의 모든 작업을 1987년 기증함으로 1903년부터 국립 박물관으로 개관되었고, 화가의 개인 아파트는 1991년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19세기 풍의 화가의 거처는 한 층계를 올라가면서 그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살롱 salon, 침실, 안방, 그리고 서재가 있으며 드가가 그린 모로의 초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그 위층에 자리한 화가가 작업하던 아틀리에에 들어서면 회랑처럼 된 아틀리에 벽에 가득 차게 전시된 모로의 작품만큼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나선형 계단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된다. 그 계단을 통하여 위층에 가면 두 개의 큰 전시실에 모로의 주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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