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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 2015 L'international

랭테르나시오날 _ L’International

파리에는 라이브 콘서트들이 열리는 다양한 바들과 클럽이 많이 있다. 여러 장르에 따라 개성적인 스타일의 무대가 저녁마다 선보이며, 음악 속에서 낭만을 제공해 준다. 뷔스 팔라디움(Bus Palladium)이나 랭테르나시오날(l’International)에서는 락 음악을, 랄리망타시옹 제네랄(L’Alimentation Générale), 카바레 소바쥬(Cabaret Sauvage) 혹은 일요일 브런치를 먹으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벨빌르와즈(La Bellevilloise)에서는 월드 뮤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뉴모닝(New Morning), 가장 아름다운 클럽으로 불리는 뒤크 데 롱바르(Duc Des Lombard), 같은 거리에 위치한 또 다른 인터내셔널 라이브 카페 선셋/선사이드(Le Sunset/Sunside)에서는 세계적인 음악인들의 재즈 음악과 어쿠스틱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르 벨 칸토(Le Bel Canto)라는 식당에서는 서빙하는 분들이 오페라를 직접 불러준다.

Photo © 2015 L'international

© DAVID LYNCH (Silencio)

씰렁씨오 _ Silencio

젊은 층들의 에프터 워크 문화가 발전하면서 파리의 나이트 라이프도 길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새벽 1-2시가 되면 문을 닫지만, 새벽 늦게까지 오픈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날 바는 ‘그냥 한잔하는 곳’이 아닌,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화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테마와 디자인도 중요하다.

  • Silencio (142, rue Montmartre 75002 Paris) : 비밀스럽고 미스테리한 공간으로 유명 영화감독 다비드 린치의 바-클럽이다. 멤버들을 위해 콘서트, 이벤트, 퍼포먼스가 열린다. 18시부터 새벽 6시까지 영업하는데 비 멤버는 자정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 Les furieux (74 rue de la Roquette, 75011 Paris) : 2014년 최고의 바로 선정된 이곳은 바스티유 광장 근처에 위치. 평일 새벽 2시, 주중 새벽 5시까지 영업, 주말 라이브프로그램이 있다.
  • Titty Twister (5 Rue de Berri, 75008 Paris) : 타란티노의 영화 티티트위스터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샹젤리제 근처에 위치. 당구를 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새벽 5시까지 다양한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 Très Honoré Bar (Place du Marché Saint-Honoré 75001 PARIS) : 20년대 복고풍 디자인으로 오페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1층은 레스토랑, 지하에 바가 마련되어 있어, 새벽 2시까지 ‘캐시미어’나 ‘비주’등 THB만의 독창적인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 Wanderlust (32 Quai d'Austerlitz, 75013 Paris) : 디자인 박물관 옥상에 위치한 이곳은 테크노와 하우스 음악을 야외 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다. 패셔니스타들이 찾는 ‘The Place to be’로 22시부터 새벽 6시까지 다양한 음악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 Le fantome (36 rue de Paradis, 75010 Paris) : 흔한 간판조차 없는 이곳은 스트리트 파이터, 팩맨, 베이비 풋 등 추억의 게임을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 인기다. 새벽 두 시까지 영업하는데, 르 팡톰이 개발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Photo © DAVID LYNCH (Silencio)

© Queen

퀸 _ Queen

파리의 클럽은 젊은이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음악과 가무를 즐기는 모든 파리지앵들이 함께 나이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하룻밤을 묵는다면 클럽을 찾아 그들의 밤 문화를 공유해보자.
재즈 클럽, 살사, 힙합, 일렉, 롹 클럽까지 음악적 취향에 따라 원하는 클럽을 찾아갈 수 있다. 음악을 들으며 가볍게 애프터 관광을 즐기는 클럽, 요즘 프랑스에서 유행하는 음악에 맞춰 밤을 지새울 수 있는 클럽, 인디 밴드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클럽까지 종류는 많다. 대신 가고자 하는 클럽의 취향에 맞게 옷을 입는 것을 추천한다. 유럽 클럽 문화의 중심지를 이루는 만큼 해외 유명인들에게 유명한 클럽도 많다. Montana 클럽은 케이트 모스, 케이티 페리, 리한나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조적인 파리의 낮과 밤을 모두 경험하면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Montana : 28 rue saint benoit 75006
  • International : 5/7 Rue Moret, 75011 Paris
  • Queen : 102 Av.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 Palais Maillot : Palais des Congrès de Paris, 2 Place de la Porte Maillot, 75017 Paris
  • Badaboum : 2 bis Rue des Taillandiers, 75011 Paris

Photo © Queen

© Spc

물랭 루즈 _ Moulin Rouge

물랭 루즈는 파리 카바레 문화의 상징이다. 막이 오르는 순간 환상은 시작된다는 물랭루즈 쇼는 19세기에는 예술가들이 만나는 무도회장이었다. 역동적인 프렌치 캉캉이 태어났고 물랭루즈의 난쟁이 화가 툴루즈 로트렉이 그린 벽화를 볼 수 있다. 몽마르트 언덕 아래 돌아가는 붉은 풍차 물랭루즈는 프랑스 예술과 문화 역사의 산증인이다. 뮤지컬 가수와 낭만파 시인의 사랑을 그린 ‘물랭 루즈’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전통적’이 ‘낡은’으로 인식되어 사람들에게 잊혀지는듯 했지만,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물랭 루즈 영화에 힘입어 서두르지 않으면 예약이 힘들 만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샹젤리제에 위치한 리도는 세계 3대 쇼 중 하나다. 예술성이 중심이 되는 유럽식의 물랭루즈와는 달리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버라이어티 쇼를 선보인다. 희극의 감동이 있는 리도쇼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 투어를 할 만큼 프랑스 최고의 쇼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다.
60년의 명성을 가진 아트 섹슈얼 쇼의 대표명소인 크레이지 호스는 누드 실루엣을 가장 아름답고 세련되게 표현한다는 명성을 가졌다. 2006년 초대된 디타 본 티즈를 비롯해 파멜라 앤더슨, 카르멘 일렉트라 등 유명 여배우들과의 합작 무대도 이루어지고 있다. 크레이지 호스만의 트레이드마크 빨간 벨벳 의자는 데이비드 보위와 마돈나 등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경매로 구매했고 라거펠트나 고티에가 직접 무대 의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나 비욘세, 리한나 등 유명인들이 박수 갈채를 보낸 크레이지 호스 쇼는 단순한 카바레가 아닌 프랑스 밤 문화의 한 획을 긋고 있다.

Photo © Spc

© Le Grand Café Capucines

르 그랑 카페 카푸신 _ Le Grand Café Capucines

미식도 유산이다. 셰프의 손 끝에서 완성되는 요리는 또 하나의 작품이고 문화다. 프랑스 가스트로노미의 즐거움은 먹고 보는 것이라고 할 만큼 예술적인 감각이 묻어있다. 수도 파리에서는 늦은 밤에도 미식가들을 위해 열린 레스토랑들이 있다.

  • La poule au pot (9 rue Vauvilliers, 75001/chatelet-les halles) : 옛날 냄새가 멋스럽게 풍기는 이곳은 80년 전통은 간직한 곳이다. 새벽 5시까지 육회, 프랑스식 닭찜, 내장 요리를 먹을 수 있다.
  • Au pied de Cochon (6 rue Coquillière, 75001 / Chatelet- les halles) : 70년간 변치 않는 전통의 맛으로 정치인들과 유명 스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레스토랑은 1946년 처음 24시간 영업을 시작한 24시간 오프닝 문화의 선두주자이다. 족발로 유명한데, 이제는 인터넷 주문 및 배달까지 가능하다.
  • Le Grand Café Capucines (4 boulevard des Capucines, 75009 / Opera) : 아르 누보 스타일을 간직한 이곳은 오페라 가르니에와 함께 오페라의 역사의 산증인이다. 생선 전문 명품 브라스리로 24시간 영업하고 있다.

Photo © Le Grand Café Capucines

© OTCP - DR

스낵 타임 _ Snack time

늦은 밤 야식도 힘들고, 주말엔 약국을 비롯한 편의 시설들이 문을 닫았지만, 이젠 서서히 24시간 오프닝 문화에 접어들었다.

  • Poste Centrale(우체국) / 52 rue du Louvre,75001 Paris / 4호선(Etienne Marcel) / 24시간 우체국 업무
  • Chez Tina(빵집) / 1 Rue Lepic, 75018 Paris) – 2호선(Blanche) - 주중 새벽 4시30분, 주말 아침 7시까지
  • Snack time(스낵) / 97 Boulevard Saint-Germain, 75006 Paris / 4,10호선(Odeon) / 24시간 영업
  • Monoprix(슈퍼) / 52 Avenue des Champs-Elysées, 75008 Paris / 1,9호선(Franklin Roosevelt) / 밤 12시까지 영업
  • Monop'(슈퍼) / 33 Rue de Vaugirard, 75015 Paris / 12호선(Rennes) / 밤 11시 55까지 영업
  • Pharmacie Dhery(약국) / 84 Av des Champs Elysees, 75008 Paris / 1호선(George V) / 연중 휴무, 24시간 영업
  • Pharmacie Perrault(약국) / 6 Place de Clichy, 75009 Paris / 13호선(Place de Clichy) / 연중 휴무, 24시간 영업

Photo © OTCP -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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