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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부터Intercontinental - Hotel Dieu   

천가지의 매력을 가졌다는 마르세이유. 2천 6백년의 역사가 흐르고 문화적 유산과 지중해의 빛과 공기를 가진 도시다.  중세의 고전과 현대의 세련미가 함께 어우러진 이 도시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은 5성급 팰리스호텔에 걸맞게 외관부터 남다르다. 프랑스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400년의 역사를 가진 옛 병원의 건물을 그대로 보존해  2013년 유럽 문화 수도의 해에 맞춰 개장했다.
총 179개의 객실과 15개의 스위트룸이 마련되어 있는데 일부 객실에는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고 72개의 객실에서는 야경이 로맨틱한 구 항구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객실은 갈색과 회색의 단색미가 은은한 빛에 어우러져 평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미용에 맞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사우나가 있어 관광이나 회의로 지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수영장은 프로방스의 옛 빨래터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사시사철 온수 28도를 유지한다. 호텔 내 미슐랭 원 스타 레스토랑인 알시온(Alcyone)은 세계적 쉐프 리오넬 레비의 모던 테루아 미식을 야경이 일품인 구 항구를 바라보며 음미할 수 있다.
호텔이 자리잡은 르 파니에(Le Panier)지역은 마르세이유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장인들의 아틀리에와 구비구비 좁은 골목들이 특징이다. 돔 천장이 유명한 비에이 샤리떼(Vieille charité)와 구항구 생선 시장(Vieux Port)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마르세이유인들의 사소한 삶이 풍기고 다문화가 섞여 생기가 도는 곳이다. 800년이 넘도록 마르세이유를 지키고 있는 노트르 담 드 라 가르드(Notre Dqame de la garde)성당은 도보로 25분거리에 있는데 161m의 오르막길을 성지순례인듯 오르는 관광객들과 함께 걸어보는 재미도 솔솔할 듯 하다. 꼭 잊지 말고 먹어야 할 부야베스의 원고장인 발롱 데 조프(Vallon des Auffes)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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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etit Nice Passedat   

옛날과 현재가 잘 어우러지는 도시 마르세이유, 번잡한 도시가 풍기는 오묘한 낭만과 푸른 지중해의 여유가 잘 어울린다. 발 닿기는 쉬워도 떠나기는 힘들다는 이 곳에 파세다 가족이 경영하는 르 프티 니스-파세다 호텔이 있다. 시원한 지중해가 펼쳐진 해변도로를 달리다보면 눈에 띄는 파세다 호텔은 이곳의 레전드가 됐다.
하늘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다는 이 호텔은 고대 그리스 양식의 빌라 건축 양식을 지니고 있다. 파도치는 절벽에 얹어놓은 듯한 이 곳은 3대에 걸쳐 100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5성 팰리스급 호텔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두개의 빌라에는 넓은 공간의 16개의 스위트 룸이 마련되어 있다. 넓은 공간과 과장되지 않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이프섬과 프리울 섬을 향하는 전망은 마치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안락함을 풍긴다. 재벌가 CEO와 유명인들이 번잡함을 잊고 미스트랄의 공기를 느끼며 여유를 즐기고 가는 곳이다. 실외 수영장이 있는 테라스는 마치 에메랄드 빛의 지중해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호텔의 자랑거리는 역시 제랄드 파세다의 미슐랭 쓰리 스타 레스토랑이다. 브리스톨과 크리옹을 거친 그의 생선 요리에는 지중해에 대한 무한 애정이 보인다. 잊혀진 생선들을 마르세이유 전통식으로 재 해석해낸 창의적인 요리로 인정받는다. 바다를 바라보며 그 곳의 향기를 담은 미식을 경험해보자. 
마르세이유의 어머니라 불리는 노트르 담 드 라 가르드까지 차량으로 10분, 마르세이유인들의 삶이 솔솔하게 묻어나는 구 시가지는 15분, 천해의 자연 절경을 바라볼 수 있는 깔랑끄 국립 공원까지는 30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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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Pigonnet - Aix   

살아있는 역사책이라고 하는 엑상 프로방스는 작은 도시 규모와 달리 문화, 예술, 건축에 있어 프로방스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푸른 하늘아래 바람이 데려온 온기를 느낄 수 있는 플라타너스 나무와, 엑상 프로방스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분수, 정원으로 특별한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풀내음이 가득한 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호텔 피고네는90년의 유서를 가지고 18세기 프로방스의 건축 양식을 자랑하며 44개의 객실을 마련했다. 각 객실은 프로방스 특유의 옥색빛과 흙내음이 나는 황갈색의 우아한 조화로 디자인되었으며 세련된 모던함을 선보인다. 객실의 테라스에서는 프랑스적인 정원과, 세잔이 사랑했던 생 빅토르 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프로방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를 더 해준다.
수백년을 거친 나무들이 무성한 1.5 헥타르에 걸친 정원과 실외 온수 수영장, 완벽한 맞춤 서비스, 사우나, 스파까지 차별화된 명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총 4개의 컨퍼런스실이 있어 조식 회의, 대규모 연회도 가능해, 관광과 비즈니스 모두 적합하다. 호텔 내 마련된 피고네 테이블(La table du Pigonnet)에서는 지중해와 테루와의 향이 풍기는 미식을 음미할 수 있다. 볕 좋은날에는 밤나무가 무성한 테라스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녹음이 짙은 테라스에 마련된 라운지에서는 칵테일을 즐기며 프로방스의 온화한 밤을 즐길 수 있다.

귀족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미라보 광장,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엑상 프로방스의 구시가지, 카뮈, 세잔느, 피카소가 찾던 두 가르송 카페(Les deux garcons), 세잔관이 마련된 그라네 미술관, 12세기부터 16세기까지의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합된 생 소뵈르 대성당까지, 모두 도보 20분거리안에서 관광이 가능하다. 미식에서도 빠지지 않는 엑상 프로방스에서는 칼리송(Calissons), 엑상 프로방스 AOC와인, 올리브, 치즈를 맛보는 미식 투어를 해볼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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