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유럽 내 여행하기

비행기: 파리 샤를르 드골 (Aéroport Charles de Gaulles) 공항은 서유럽의 허브 공항으로, 다른 유럽 지역으로 이동하는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남부 유럽으로 가는 항공사들은 보통 오를리 공항에 많이 있다. 정규 항공사 외에 저가 항공사들은 파리에서 자동차로 약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보베 공항에서 출발하기도 한다.

버스: 유로라인은 유럽 27개국의 500여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 장거리 버스이다. 파리의 20구에 있는 갈리에니(Gallieni)에 전철역과 이어져 있는 파리 갈리에니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며 인터넷 싸이트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철도: 프랑스는 여행 목적지의 지리적 위치에 따라 출발 기차역이 다르며 프랑스 출발의 경우 유럽 국가 내에서의 환승을 통해서 최종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기차표 구입후 꼭 기차역을 정확히 확인하여야 한다. 역별로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북역 (Gare du Nord) :영국(Eurostar), 암스테르담, 벨기에, 독일(Thalys)
-리옹역(Gare de Lyon) :오스트리아, 스위스, 모나코,이탈리아,스페인,독일(TGV)
-베르시역(Gare de Bercy) :기차가 아닌 SNCF에서 운행하는 버스 IDBUS (유럽 간 이동 버스) 이탈리아(야간 열차만 운행).
-동역(Gare de l’Est) :오스트리아,이탈리아, 헝가리,룩셈부르크, 독일(TGV)
-몽파르나스역(Gare Montparnasse) :스페인, 포르투갈(TVG)

유레일 패스: 유럽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패스로 미리 서울에서 준비해오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