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내 대중교통

파리는 파리 구역의 정 중앙에서의 거리를 표시하는 존(1~5존)이 나뉘어 진다.

지하철(Métro)은 모두 14개 노선이 있으며, 보통 1~2존 구간은 거리에 상관없이 균일 요금이며 메트로 표로 가능하다.

고속전철(RER)은 파리 시내와 근교를 잇는 외곽선으로 5개선이 운행된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확인 후 표를 기계나 창구에서 구입 하면 된다. 파리 시내에서는 RER이나 지하철이 이용 방법이 같다. 승차권은 존 구간을 지정해, 1일권, 일주일 정기권, 10매가 1세트로 된 까르네(Carnet)등이 있으며, 지하철, RER, 버스,트램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파리에서는 버스나 트램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정류장마다 배차 시간이 표시되며, 가고자 하는 이정표가 각 정류장마다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데, 환승이 편리하고, 밖의 경치를 볼 수 있어 좋다.

트램(Tram)은 T1~T3의 3개 노선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포르트 디브리(Porte d’Ivry)에서 가리글리아노 다리(Pont du Garigliano)로 가는 T3은 파리 시내 접근이 용이하다.

자전거(Velib)로 산책코스를 즐기고 싶다면 파리 시내의 곳곳마다 설치된 밸리브(Velib station)를 찾으면 된다. 1일 또는 1주일 기간을 선택하며, 스테이션에서 신용카드로 결제 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자전거 여행을 즐긴 후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싶으면 어떤 밸리브 스테이션이라도 자전거를 다시 돌려 놓으면 된다. 미리 목적지 근처에 자전거를 돌려줄 스테이션이 있는지 확인해 두면 좋다.

그 외 교통수단인 관광용으로 현대판 인력거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교통 수단으로, 자전거 택시(Cyclopolitain 또는 Velo Transport)가 있다. 독일과 영국, 미국 등에서 이미 관광상품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도 관광 명물로 자리 잡으며 점점 수가 늘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