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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부르 - 사후 30주년 기념전

11/03/2021

1991년 3월 2일 세상을 떠난 세르쥬 갱스부르. 그의 사후 30주년 기념의 서막으로 갤러리 에고아(Hegoa)에서는 1971년 발매된 그의 4집 컨셉앨범, 배추 머리를 한 남자(l'homme à la tête de chou)와 관련된 그의 사적이면서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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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 2일 세상을 떠난 세르쥬 갱스부르. 그의 사후 30주년 기념의 서막으로 갤러리 에고아(Hegoa)에서는 1971년 발매된 그의 4집 컨셉앨범, 배추 머리를 한 남자(l'homme à la tête de chou)와 관련된 그의 사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이미지들을 전시한다.

 

갱스부르 (GAINSBOURG) - 사후 30주년 기념전 (TOUJOURS - 30 ANS)

 

갤러리는 그가 생전 마지막으로 살았던 베르누이 가 5번지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14명의 사진작가들과 1명의 뎃생 작가가 포착한 총 15점의 갱스부르의 전설적인 모습들 중에는 장 자끄 베르니에(Jean-Jacques Bernier)가 작업한 프랑스 국기를 든 갱스부르의 사진과 또다른 유명 사진작가 윌리암 클라인에 의해 제작된 러브 언 더 비트(Love on the beat) 앨범 표지사진, 그의 오랜 연인이었던 제인 버킨(Jane Birkin)과의 모습을 제인의 오빠 앤드류 버킨(Andrew Birkin)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세르쥬 갱스부르의 본명은 뤼시앙 긴스버그(Lucien GINZBURG)로 그는 1928년 4월 2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는 어린 시절 그에게 피아노를 배울 것을 강요했지만 그는 원래 그림에 관심이 많았다. 이후 그는 카바레 "밀로드 아루수이"(Milord l'Arsouille)에서 생계를 위해 피아니스트로 일하게 되고 이 때 그의 예명, "세르쥬 갱스부르"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1958년 그의 첫번째 앨범이 발매되고 1965년 당시 유명 아이돌 가수 프랑스 갈(France Gall)에게 "밀랍 인형, 헝겊 인형"(Poupée de cire, poupée de son)이란 곡을 써줘 대성공을 거둔 이후 노골적인 성적 표현이 담긴 그의 곡들, 여성 편력, 자극적인 언행과 거침없는 행동으로 그는 늘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그러나 그의 음악은 샹송에 발라드, 맘보, 라운지, 레게, 팝, 펑크, 디스코, 보사노바, 로큰롤 등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해 샹송의 예술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1991년 3월 2일 그가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당시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미테랑(François Mitterrand)은 "갱스부르는 우리의 보들레르이며, 우리의 아폴리네르입니다. 그는 음악의 위상을 예술의 수준으로 격상시켰습니다."하며 그를 추모했다.  

 

일요일, 월요일 휴무

관람요금 : 무료

관람시간 : 오전 11시-오후 5시 30분

전시기간 : 2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갤러리 : Galerie Hegoa (16, rue de Beaune, 75007 PARIS)

Pour plus d'informations consultez le sit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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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갤러시 전시들

08/03/2021

COVID 19 상황으로 인해 박물관들은 항상 문을 닫고 있지만 파리의 소규모 갤러리들의 문은 항상 열려 있어 전시작품 감상이 가능하다.꼭 놓치지 말아야할 멋진 무료 갤러리 전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칼바란 카브레라(KAL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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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 19 상황으로 인해 박물관들은 항상 문을 닫고 있지만 파리의 소규모 갤러리들의 문은 항상 열려 있어 전시작품 감상이 가능하다.꼭 놓치지 말아야할 멋진 무료 갤러리 전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칼바란 카브레라(KALBARRÁN CABRERA) - 아주 미묘하고 가벼운 (VERY SUBTLE LIGHT !)

 

안나 카브레라(Anna Cabrera)와 엔젤 알바란(Angel Albarrán)은 공동작업 듀오로 거의 20년 동안 함께 작업해 왔다. 그들은 사진으로 우주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사진 인화작업에서 은유적이면서도 정밀한 표현 기법을 구사해 대상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표현했다. 정체성과 과거에 간직된 풍광의 흔적에 대한 통찰, 그들의 연작들은 시간과 기억의 관계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사진 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현실, 환상을 오가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의 1969년생 동갑내기 두 작가 안나 카브레라와 엔젤 알바란은 사진 인화기법과 또한 사진 보존과 복원의 전문가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고전적인 청사진법(청록-파랑계열의 색으로 사진을 인화하는 기법), 백금형 인쇄(일종의 흑백 인쇄 프로세스) 또는 은재질을 활용한 인화기법을 구사한다. 또 이들 나름의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인화법을 개발하기도 했는데 일본산 종이, 광물성 안료나 금박을 활용한 것이 그것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테크닉을 바탕으로 아름다우면서도 고유한 또 때로는 사진이라 믿기 어려운 환상적인 이미지들을 구현한 안나 카브레라와 엔젤 알바란의 작품들을 서둘러 꼭 만나보기 바란다.

 

갤러리 : Galerie Esther Woerdehoff (36 Rue Falguière, 75015 Paris)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휴무

관람시간 : 오후 12시-저녁 7시

전시기간 : 2월 16일부터 3월 13일까지

Pour plus d'informations consultez le sit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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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겨울 솔드 2주 연장-3월 2일까지

15/02/2021

솔드(Des soldes d'hiver 2021) 2주 연장-3월 2일까지   오는 2월 16일 종료될 예정이던 2021년 겨울 솔드가 2주 연장되어 3월 2일까지 계속된다. 업계에서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의 상품 재고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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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드(Des soldes d'hiver 2021) 2주 연장-3월 2일까지

 

오는 2월 16일 종료될 예정이던 2021년 겨울 솔드가 2주 연장되어 3월 2일까지 계속된다. 업계에서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의 상품 재고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2일 금요일 France Info는 솔드가 3월 2일까지 2주 연장된다는 경제부 발표내용을 보도했다. 1월 20일에 시작되었던 솔드는 2월 16일 화요일에 종료 예정이었다. 

이는 경제부가 상품재고 부담으로 인한 업계의 솔드 연장요청에 응한 것으로 업계는 현재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량의 상품 재고가 더 남아있다고 밝혔다. 파리는 10명 중 9명의 소상공인이 교통파업으로 어려웠던 작년보다도 올해의 판매결과가 더 좋지 않았다고 답했다. 


고객층의 부재

여러 브랜드들이 2만 제곱미터 이상의 규모를 가진 쇼핑센터의 휴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다른 매장에 남아있는 재고들을 유통시킬 수 있길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은 50%에서 70%에 이르는 큰 폭의 할인에도 반응이 없었다. 저녁 6시 통금이 시행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퇴근 후 쇼핑을 할 수 없었고 이것이 업계 30% 가량의 매출 손실로 이어진 것이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2주간의 추가 솔드 기간을 통해 자금확보 및 여름상품 판매를 위한 기존 재고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https://www.francetvinfo.fr/economie/soldes/les-soldes-prolonges-de-deux-semaines-jusqu-au-2-mars-selon-bercy_42946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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