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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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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파리 플라주

07/08/2017

파리 플라주 (Paris Plages)가 없는 파리의 여름을 상상 할 수 있을까? 미처 휴가를 떠나지 못한 파리지앵들의 마음을 달랠 뿐 만아니라 더운 여름에 관광지보랴 사진찍으랴 지친 관광객들에게는 휴식이자 마법 같은 공간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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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플라주 (Paris Plages)가 없는 파리의 여름을 상상 할 수 있을까?

미처 휴가를 떠나지 못한 파리지앵들의 마음을 달랠 뿐 만아니라 더운 여름에 관광지보랴 사진찍으랴 지친 관광객들에게는 휴식이자 마법 같은 공간을 제공하는 파리 플라주 !

2002년부터 시작해 올 해로 15년째 이어져 오는 파리를 대표하는 이색 페스티벌중에 하나이다. 센 강을 따라 구성된 이 파리 빌라쥬는 야자수 나무 아래에서 한적하게 누워 책을 보는 파리지앵들,  비키니 차림으로 얼굴에는 챙 넓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선탠하는 사람들, 비치볼 게일하는 사람들, 모래성 쌓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꼭 니스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에 발을 담그며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파리지앵처럼 센 강 넘어 아름다운 파리의 건문들을 바라보며 빡빡한 파리 여행 중에 잠깐 쉬어 가는 것도 다음 여행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기간: 2017년 7월 8일 부터 9월 3일까지

장소: Voie Georges Pompidou(Parc Rives de Seine rive droite) / Port de Solférino et des Invalides (Berges de Seine rive gauche)/ Parvis de l'hôtel de ville/Bassin de la villette

Pour plus d'informations consultez le site i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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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LIFE STYLE힐링과 미식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Caffe Soprano

03/02/2016

'힐링이 필요한 당신, 어딘가로 떠나라'라고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면, 이 곳을 찾아볼만하다. 여름엔 우거진 나무 밑에서 시원하게 Spritz를 한잔하거나, 뒤늦게 일어난 주말 점심에 한접시 가득한 파스타나 피자가 생각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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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한 당신, 어딘가로 떠나라'라고 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면, 이 곳을 찾아볼만하다. 여름엔 우거진 나무 밑에서 시원하게 Spritz를 한잔하거나, 뒤늦게 일어난 주말 점심에 한접시 가득한 파스타나 피자가 생각나는날, 피곤한 하루를 접으며 친구와 함께 또는 동료와 함께 시원한 그 한잔을 위해, 파리지앵들이 찾는곳이 있다.
패셔니스타, 보보, 갤러리스트, 에술가들이 가득한 마레지구에 위치한 Caffe Soprano에서는 모든것이 가능하다. 그 곳이 어디든, 단골 손님이 북적이는곳, 반짝이는 눈으로 미식을 즐기는 손님들이 가득한곳, 편안하게 한가로이 그 순간을 즐기는 이들이 가득한곳이라면, 생각없이 그냥 문열고 들어가도 실패하진 않을 것이다.
Caffe Soprano가 그렇다. 진짜 이탈리안식 파스타, 퓨전 피자에 눈 튀어나오지 않게 비싸지 않은 좋은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곳이다. 볕 좋은 날 넓은 테라스에 앉아 힐링과 미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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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진의 여행 칼럼한편의 시를 닮은...보몽 쉬르 우아즈

19/01/2016

강   너에게 가려고  나는 강을 만들었다   강은 물소리를 들려주었고 물소리는 흰 새떼를 날려 보냈고 흰 새떼는 눈발을 몰고 왔고 눈발은 울음을 터뜨렸고   울음은 강을 만들었다 너에게 가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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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너에게 가려고 

나는 강을 만들었다

 

강은 물소리를 들려주었고

물소리는 흰 새떼를 날려 보냈고

흰 새떼는 눈발을 몰고 왔고

눈발은 울음을 터뜨렸고

 

울음은 강을 만들었다

너에게 가려고

 

-안도현-

 

보몽 쉬르 와즈는 한 편의 시를 닮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보몽 쉬르 와즈는 파리 북역에서 고흐를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오베르 쉬르 와즈행 기차를 타기 위해 갈아타는 역인 페르상 보몽(Persan Beaumont)역에서 가깝다.

마을은 작고 아담하지만 오랜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인정받은 역사 문화재가 4개나 되고, 한적한 마을의 앞으로는 와즈강이 너에게 가려는 마음에 귀기울여주고, 마을의 남쪽으로는 카르넬 숲이 넓은 자연의 품으로 지친 마음을 토닥토닥 안아준다.
보몽 쉬르 와즈는 로마 세자르 때부터 형성된 마을로 1세기경부터 중세시대까지는 파리와 보베를 잇는 교류지 역할을 하던 마을이었다. 백년전쟁 때는 군사적 요충지로 영국군과 프랑스군의 전투가 자주 있던 곳으로 피해가 컸었고, 현존하고 있는 요새 건축물에 흔적이 남아 있다.
1989-1999 사이에는 마을에서 고대 갈로 로망 시대의 2세기 유물들, 원형극장 건물 잔해와 중세시대의 수도원 흔적이 발견되었다. 


보몽 쉬르 와즈가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재
역사문화재로 지정된 생 로랑 교회(Église Saint Laurent), 보몽 쉬르 우아즈 성(Château de Beaumont sur Oise), 크루아상 저택(Hôtel du Croissant), 르 팔라스 영화관(Cinéma Le Palace) 등은 보몽 쉬르 와즈의 자랑이자 관광명소이다.
16세기에 세워진 크루와상 저택(Hôtel du Croissant)의 이름은 저택의 정면 현관 위에 있던 초승달 모양의 금속장식에서 유래되었다. 와즈강과 접해있는 시내의 북쪽 바스 드 라 발레 거리(Rue Basse-de-la-Vallée)에 있는 건물로 역참지(공공업무 수행을 위한 교통·통신기관)로 사용했던 건물이다. 보몽 쉬르 와즈는 북부의 큰 도시인 보베(Beauvais)로 가는 중간지점이여서, 여행객과 화물을 위한 역참지 건물이 들어서게 된 것이다.
건물은 16세기에 짓기 시작해 17세기에 완공되었고, 1680년 7월에 루이 14세가 저택을 방문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관광명소가 되었다. 저택은 그 시대에 유행하던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고, 흰색 벽에 직사각형의 창문들과 가파르게 경사진 갈색 지붕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우아한 백작부인같은 느낌이 난다.

크루아상 저택 근처에 있는 보몽 쉬르 우아즈 성(Château de Beaumont sur Oise)은 남쪽 계곡에 세워진 요새 건축물로 10세기의 역사 문헌에도 성에 대한 흔적이 남아있을 정도로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성이다. 처음에는 목재로 지어진 성을, 12세기 초에 돌로 다시 지었고, 13세기에는 증축을 해서 지금의 성채의 모습을 갖추었다. 백년전쟁과 종교전쟁에 때 파괴와 복원이 반복되며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성으로, 1997년에 대대적인 복원 공사로 성의 옛모습을 많이 되찾았지만 서쪽 성벽은 일부만 보수되었다. 성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위풍당당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높고 긴 성벽이다. 성벽 근처에는 1984년에 발굴 작업으로 발견한 11세기 수도원 잔재가 있다.

생 로랑 성당(Église Saint-Laurent)은 12세기부터 13세기에 세워진 성당으로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성당은 건축기간이 긴만큼 네 번의 보수 증축을 했고, 고딕양식의 예배당은 삼각형의 지붕과 아치형의 입구에, 르네상스 양식의 거대한 사각 종탑이 있다, 우측에 있는 4층짜리 종탑은 16세기에, 작은 종탑은 12세기에, 성가대석은 12세기 중반에, 13세기에는 성당 정면의 입구가 만들어져, 고딕과 르네상스 양식의 조화로운 혼합을 통한 독특한 건축미로 시선을 끈다.

르 팔라스 영화관(Cinéma Le Palace)은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지은 것으로 아르데코(Art Déco) 건축양식의 철골 구조물로 만든 건물이다. 건물은 1914년에 완공되었고,  정면 출입구는 유선형의 부드러운 곡선미와 흰색과 갈색의 조화가 개성적이며 전체적으로 간결한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다. 1928년에 무성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문을 열었던 역사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프랑스는 20세기 초의 시대를 반영한 건축미와 무성영화 상영관이었던 역사적 가치를 인정해 역사문화재로 지정했다.

마을을 돌아보고, 와즈강가를 따라 걷다보면 백조가 잔잔한 수면을 따라 노닐고, 강은 여유로운 품새로 과거를 흘려보낸 자리에 현재와 인사하며 다정한 미소 속에 네가 있어야, 내가 있다고 속삭인다.

찾아가는 방법

파리 북역(Gare du Nord)에서 기차를 타고 페르상 보몽(Persan Beaumont) 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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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DISCOVER오페라에 새겨진 샤갈의 흔적

13/01/2016

그 흔적이 개방된 1964년 9월23일에는 그리도 악평을 받았다. 지금은 샤갈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있는 220 제곱미터의 작품을 극찬하며 음악과 예술을 위해 살았던 그의 향기를 느끼려 일부러라도 보러가지만, 당시에는 문화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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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흔적이 개방된 1964년 9월23일에는 그리도 악평을 받았다. 지금은 샤갈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있는 220 제곱미터의 작품을 극찬하며 음악과 예술을 위해 살았던 그의 향기를 느끼려 일부러라도 보러가지만, 당시에는 문화부 장관이었던 앙드레 말로(Andre Malraux)의 측근이었던 이유로 지목되어 돈을 벌기 위해 그린 작품이니, 가르니에가 15년에 걸쳐 완성한 오페라의 스타일과 전혀 맞지 않는다며 말이 많았다.

유령이 주인공이었던 꿈의 극장
오페라 가르니에는 이제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잘 알려져 있다.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이며, 우리가 그리도 잘 아는 "오페라의 유령"의 무대기도 했으며, 전 세계 발레리나들이 꿈꾸는 그곳이다. 고전에서 바로크까지 다양한 건축이 보이는 "제 2제정시대" 절충양식의 오페라는 그의 이름을 딴 샤를 가르니에의 작품인것도 다 안다. "제 2 제정시대 양식(Second Empire Style)의 특징은 고전, 로마, 네오클레식, 르네상스등 다양한 스타일이 함께 보이는 "절충양식"이고, 치장과 문양으로 의도적으로 화려함을 이끌어냈으며, 내부에는 페인트가 아닌 벽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나폴레옹 3세 스타일의 대표적인 작품인 오페라 가르니에는, 발레를, 예술을, 건축을 몰라도 꼭 한번은 찾아나서는 곳이다. 바로 샤갈의 흔적이 묻은 천장화 "꿈의 꽃다발"이 있기 때문이다.

샤갈이었기에 숨쉴 수 있었던 "꿈의 꽃다발"
1960년 앙드레 말로가 샤갈에게 오페라 가르니에의 새로운 천장화를 요청했을때, 단지 유명한 화가이거나 그의 측근이어서가 아니다. 파리는 그에게 절대적 인스피레이션이었고, 예술은 그의 영혼이 숨쉴 수 있는 놀이터였다. 러시아 연극 무대를 멋들어지게 만들어낸 것도 샤갈이었고, 모리스 라벨(Ravel)의 다프니스와 클로에(Daphis et Chloé) 발레 작품의 무대 의상을 장식해낸 것도 샤갈이었고, 섬세함의 극치라 경찬받는 메츠 대성당의 스테인글라스도 샤갈이 손에서 태어난 작품이었다. 음악이, 연극이, 그림이 없으면 삶이 빛나지 못했던 샤갈이란 걸 알았기에 앙드레 말로의 선택은 당연했던 것이다.

1년간의 숨막히는 시간다툼
50여장의 크로키와, 연필, 고무수채화법, 붙이기등 가능할 법 한 모든 기술을 동원했다. 77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오직 3명의 수제자들(Roland Bierge, Jules Paschal, Paul Versteeg)와 함께 두개의 축소모형을 만들어냈다. 샤갈이지만 그의 향기보다는 오페라와 어울려야했고, 제 2 제정시대의 대표작품의 화려함에 잠기지 말아야했으며, "왜 샤갈이나"라는 비판가들의 입을 막을 수 있을 만큼 훌륭해야했다. 그 역시, 아무리 극찬받는 작품을 만들어내더라도 꼭 받아야 할 비난의 화살은 떨어질 줄 알고 있었을테다.

"꿈의 꽃다발" 속 숨박꼭질
머리를 들고 그의 작품을 찬찬히 들여다보자. 14명의 작곡가의 작품의 오마쥐가 담겨있다. 드뷔시의 "펠리아스와 멜리장드"에 카메오로 출연한 앙드레 말로도 보인다. 무소르그스키, 모차르트, 바그너, 베를리오즈, 라벨, 비제, 베토벤, 스트라빈스, 차이코프스키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 벅차는 무대가 연상되는 작곡가들에게 표하는 존경이다.

오직 예술만이 전부였던 삶을 살았다고 알려진 샤갈의 손에서 빚어진 오페라 가르니에의 천장화 아래 공연되는 무대는 얼마나 멋질지, 그 예술 콜라보를 상상하는것 만으로도 감동이 흘러나온다.

"꿈의 꽃다발"이 피기전에
샤갈의 손이 닿기 전에는 "요정들과 밤과 낮의 시간의 신들(Les Muses et les Heures du jour et de la nuit)"이 자리하고 있었다. 파리 팡테옹 프레스코 벽화, Joan of Arc at the stake in Rouen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신고전주의(Neoclassical) 화가 쥴-으젠 르넵뵈(Jules-Eugene LENEPVEU)의 1872년 완성 작품이다. 샤갈은 르넵뵈의 작품이 손상되거나 없어지지 않도록, 조립식 폴리에스테르 수리를 사용해 본인의 작품을 그 위에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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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DISCOVER그 아름다움이 그 흠결을 메우고도 남는-거울의 방

07/01/2016

굳이 그 이름을 대지 않더라도, 루이 14세,  루이 16세, 건축가 망사르, 트리아농이라 키워드만 들어도 웅장함과 아름다운 향취가 느껴진다. 볼테르는 "그 아름다움이 그 흠결을 메우고도 남는 거대한 궁전"이라 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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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그 이름을 대지 않더라도, 루이 14세,  루이 16세, 건축가 망사르, 트리아농이라 키워드만 들어도 웅장함과 아름다운 향취가 느껴진다. 볼테르는 "그 아름다움이 그 흠결을 메우고도 남는 거대한 궁전"이라 칭하기도 했다. 어딘지 짐작이 가는가. 바로 베르사이유 궁전이다. 이제 더 이상 베르사이유 궁전에 대한 설명은 필요도 없다. 죽기전에 꼭 봐야할 건축물 1001로 선정되기도한 이 곳의 정점은 단연 "거울의 방"이다.

왕족들의 숙소와, 루이 13세의 사냥놀이가 있을시 머물렀던 궁전, 베르사이유는 1661년 루이 14세의 등극으로 "제일 화려하고 장대한 모습"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권력을 나타내고 싶었던것이다. 15개방 중 그 빛이 가장 아름답고, 참 비밀도 많은 곳이지만, 그 아름다움에 매료될 수 밖에 없는 곳이 바로 "거울의 방"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하고, 73미터에 이르는 그 발걸음 한번에 황홀해하고, 눈부셔한다. 3세기가 넘도록 그 빛깔이 흐려지지 않는, 불변의 미를 간직한 그런 곳이다. 357개의 거울에 담긴 모습을 보면서 마치 무도회장에서 음악에 몸을 맡긴듯한 상상을 한두번 해봤으랴.

권력의 상징이었던 베르사이유 궁전, 가장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 거울의 방에서는 정원이 한눈에 보인다. 천4백여개의 분수가 춤추고, 볕이 가장 잘 들어오는 곳이다. 이탈리아식 팔라스처럼, 처음에는 지붕이 없는 테라스로 완공되었었다. 허허벌판이었고, 지대가 다른 곳보다 높은탓에 지중해식 기후가 아닌탓에 1679년 지붕이 올려졌다.

정원이 내다보이고, 채광이 좋지만, 여전히 재미도 없고, 건조할 수 밖에 없는 이 곳을 다르게 변화하고자 한 인물은 쥘 망사르(Jules Mansart) 건축가이다. 여전히 그 곳에 자리하면 우리의 마음이 설레고, 요정의 나라인듯 상상하게 하는데, 당시에는 대단히 기아한 발생이었지만, 이제껏 한번도 못지 못했던 인테리어로 이 곳을 찾는 모든 귀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감히 빛이 들어오는 창앞에 거울을 장식하고, 모든 거울의 크기를 동일화하고, 거울하나만으로 화려함을 표현할 수 있었던 그의 창의는 진정한 모험이었지만, 루이 14세의 권력을 한층 높일 수 있었던 쾌거를 만들어냈다.

6년이라는 긴 시간을 들여 완공된 1684년부터 "거울의 방"은 불멸의 미를 상징하는 이 곳은 그저 "이뤄지지 못할 꿈"만 꾸고 가는 곳이 아니다. 1919년 6월 28일 1차 세계 대전 종식을 알리는 "베르사이유 조약"이 체결된 역사가 담긴 공간이고, 르브랑(Charles Le Brun)의 손길이 담긴 작품이 천장에 남아있는 예술의 공간이다.

이쯤이면, 죽기전에 꼭 봐야할, 걸어봐야 할, 느껴봐야 할 공간이 충분히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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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심장, 오페라에 위치한 25년 노하우의 공인 한국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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