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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Paris Jazz Festival

매년 6월과 7월 주말 동안에는 샤또 드 뱅센느 (Château de Vincenne)에 위치한 플로랄 공원(parc Floral)에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1994년 두 명의 젊은 재즈 팬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음악과 자연의 조화를 주제로 한 이 발상은 1998년 ‘파리 재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파리시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좋은 음향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재즈 페스티벌이 되었다. 이 축제에 초청된 음악인들은 세계적인 재즈 무지션들이 많으며 특히 우리나라 유명 재즈 싱어 나윤선도 이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축제인 만큼 공원에서 자유롭게 무대를 바라보며 즐기고 있는 파리지앵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캐쥬얼한 분위기에서 저렴하게 좋은 재즈를 접할수있는 기회로 특히 공원 입장료를 지불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 파리를 여행중이라면 꼭 한번 들려서 멋진 공연을 즐기기 바란다.

 

창립 : 1994년

기간 : 6~7월 주말 8주동안  

Photo ©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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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be Juan Jazz festival

여름이 되면  문화 행사는 파리를 떠나 휴양지로 옮겨간다. 남프랑스 꼬뜨다쥐르 (Côte d'Azur) 해변을 따라 니스(Nice)와 칸(Cannes) 사이에는 앙티브(Antibe)라는 작은 도시가 있다. 이 곳은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 그리말디 성(Château Grimaldi)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 앙티브 지역에 있는 쥐앙 래 빵(Juan les Pins)에서 매년 7월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1960년 7월에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매해 열리고 있다. 스위스의 몽트뢰(Montreux Jazz Festival), 미국의 뉴포트 재즈 패스티벌(Newport Jazz Festival)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이 유명 재즈 패스티벌에는 소니롤린스(Sonny Rollins), 키스 재럿(Keith Jarrett), 팻 메시니(Pat Metheny), 세기의 명 재즈 음악가들이 모두 이 무대에 섰다. 최근 들어 순수 재즈외에 새로운 스타일 시도와 젊은 음악가들에게 기회를 주어 무대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나윤선 재즈가가 2005년 이 무대에 섰다. 파도 소리가 잔잔하게 들리는 바닷가의 야외 대형 무대에서 석양 아래 재즈를 즐기는 멋은 다른 어떤 여행지에서도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이다.

 

창립 : 1960년

기간 :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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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Jazz Festival

매년 7월에 니스(Nice)에서는 5일간 니스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프랑스 최초의 재즈 페스티벌로 1차 대전 당시인 1948 년 미군에 의해 시작 되었다. 첫 무대는 재즈의 거장인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과 그의 올 스타즈 밴드가 장식했고, 그 이후 전 세계적인 재즈 음악가들이 참석하면서 유럽 최고의 재즈 축제로 자리 잡았다. 페스티벌은 마쎄나 광장(Place Massena), 알버트 공원(Jardin de Albert) 그리고 고대 로마 원형경기장이였던 베르뒤르 경기장(Théâtre de verdure de Nice)에서 열린다. 앙티브 재즈 페스티벌이 대형 무대 하나에서 콘서트적인 분위기의 음악회가 열린다면 이 니스 재즈 페스티벌은 세 개의 무대에서 여러 음악이 동시에 열려 좀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구경할 수 있다.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비비킹(B. B. King), 미쉘 페트루치아니(Michel Petrucciani)등 세기의 거장들이 연주를 해왔던 이 축제는 아직도 많은 재즈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이다. 2~3월에 열리는 니스 카니발(Carnaval de Nice)과 함께 오늘날 니스의 대표적인 전통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축제의 티켓은 1일, 2일 ,5일 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창립: 1948년

기간: 매년 7월 5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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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in Marciac (JIM)

아름다운 프랑스 남서쪽에 해변 도시인 비아리츠 주변에 위치한 마르시악에서는 매년 7월 말에서 8월 중순에 3주에 걸쳐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프랑스의 3대 재즈 패스티벌 중에 가장 후발주자이지만 최근 가장 핫한 야외 축제로 전세계의 주요 재즈 뮤지션들이 모이는 축제이다. 2010년에는 약 이십만명의 재즈 애호가들이 방문한 바 있을 만큼 큰 성공을 거둔 축제이다. 재즈 애호가들에 의해 1978년에 시작되었고, 쟝 루이 기오몽(Jean-Louis Guillaumont)에 의해 성장하여 몇 년사이 유렵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축제가 되었다. 축제 동안 야외 콘서트 장에서 5천석의 대형 무대를 중심으로 공연이 열리며 또한 콘서트장 주위와 마을 곳곳에서 젊은 아마추어 재즈가들이 여는 작은 공연에서도 재즈 선율을 느낄 수 있어서 이 조그만 도시가 재즈에 잠긴듯한 느낌이 드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다. 

 

창립 : 1978년

기간 : 7, 8월 3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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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 Chorégies d'Orange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페스티발이며 야외 음악 축제의 시작을 연 ‘코레지 도랑주(Chorégies d'Orange)’ 행사는 7월 초순 ~ 8월 초순 사이에 고대 극장에서 펼쳐진다. 이 고대 극장은 카이사르(Jules César)가 2천년전에 프로방스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다. 특히 오랑쥬의 고대 건물은 로마시대의 유산들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프랑스의 가장 아름다운 유산 중 하나이다. 로마제국의 멸망 이후 이 장소는 더 이상 공연장으로 쓰이지 않아 외면되었고, 재건축이 시작된 것은 불과 1825년부터이며 그 이후 공연도 재개 되어 오랑쥬 페스티발은 1869년 부터 시작되었다. 이 극장은 로마 고대 극장을 그대로 보존하였으며 9,000명의 관객이 수용 가능하며 특출한 음향으로 단연 프랑스 최고의 클래식 및 오페라 축제이다. 첫 공연인 1869년 ‘요셉(Joseph)'으로 시작하여 오늘날 까지 전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음악 공연이 여기서 펼쳐진다.

 

창립 : 1869년

기간 : 7,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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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its musicales du Suquet

남프랑스에 자리하여 영화제로 유명한 칸느의 원조 도시인 슈케(Suquet)라는 동네에서는 해마다 7월 마지막주에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슈케언덕의 꼭대기에 자리한 노트르담 드 레스페랑스 교회(l’eglise notre dame de l’Esperance) 마당에서 열린다. 1975년 피아니스트 가브리엘 타키노(Gabriel Tacchino)에 의해서 창립되었으며 2011년 부터 Bernard Oheix 기획사에 의해 경영되었다. 칸느 전야 음악축제는 카리스마 넘치는 솔로이스트들, 그리고 재능있는 젊은 연주자들이 모여 실내악을 연주한다. 최고의 자연 음향과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칸느의 도시와 해변가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이는 곳에서 해질녁부터 캄캄한 밤까지 칸느의 야경을 내려다 보면서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클래식 음악 축제이다. 번잡하고 관광객이 많은 여름 해변가의 칸느를 벗어나서 조용하고 시크한 분위기에서 진정한 칸느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창립 : 1975년

기간 :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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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idays

일정한 틀에 얽메이지 않고 젊음, 열정 그리고 음악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축제인 솔리데이 록 축제는 에이즈 퇴치에 앞장서는 축제이다. 1999년 청소년 에이즈 단체인 SIDA연대에 의해서 조직되었으며 파리 외곽에 있는 롱샴 경마장에서 매년 6월에 열린다. 축제의 수익은 에이즈 퇴치를 위해 싸우는  단체에 기부되며 특히 아프리가 대륙에 집중적인 기부가 이루어진다. 150명 이상의 예술가와 17만 명정도의 관람객이 해마다 이 축제에 참가하며 솔리데이 록 축제에 참가하는 연주자들은 연대의 표시로 연주비를 적게 받거나 무료로 연주를 한다. 2010년 바네사 파라디 (Vanessa Paradis) 그리고 클럽 음악의 상징인 다비드 게타 (David Guetta) 또한 이 축제에 참여했으며 약 40여개의 공연들이 축제 기간 동안 열리며 그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우리들을 즐겁게 해준다. 청춘의 한페이지를 뜨겁게 장식하고 싶다면 이 축제에 꼭 한번 참여해보자 ! 

 

창립 : 1999년

기간 : 매년 6월 중 약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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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Fête de la musique

프랑스에서 하지가 가장 긴 날은 언제일까 ? 매년 6월 21일 프랑스에서는 낮이 가장 긴 날에 « 프랑스 음악 축제 »가 개최된다.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인 자크 랑 (Jack Lang) 에 의해 1982년에 시작으로 프랑스 전역에서 일어나는 가장 범국적인 행사인 동시에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적인 행사이다. 프랑스 곳곳의 관광 명소 뿐만아니라 커피숍, 바 그리고 레스토랑에서까지 이 축제 날에는 프랑스가 음악에 잠긴 듯 하다. 프로페셔널한 음악가부터 아마추어들까지 악기를 다룰줄 아는 모든 이들은 이날 하루는 자신의 기량을 뽐내기에 바쁘다. 파리에서는 대표적으로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이 보이는 샤이요 궁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그 웅장함과 열정을 따라올 축제가 없다. 어떠한 장르도 구애받지 않고 즐길수 있는 이 축제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자.

 

기간: 매해 6월 

Photo © © Paris Tourist Office - Photographe : Marc Bert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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