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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행

생투앙 벼룩시장 - Marché aux puces de St.Ouen

파리의 가장 큰 매력은 도시내에 오래된 역사가 현대에 가미되어 함께 숨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래된 빌딩이나 거리 등의 모습 뿐만 아니라, 오래된 가구나, 서적 및 다양한 골동품 , 빈티지 아이템을 살 수 있는 곳이 파리에 여러 곳이 존재한다. 그 중의 가장 큰 벼룩시장은 파리의 북쪽 끝에 위치한 생투앙 벼룩시장(Marché aux puces de St.Ouen)이다.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큰 벼룩시장중의 하나로 옛 거리가 건축학적으로 잘 보전되어 있어서 여행의 목적지로서 더욱 흥미롭다. 이 생투앙 벼룩시장은 골목길마다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14개의 다른 테마를 가진 시장들이 모인 곳으로, 특히 프랑스에서 18세기부터 19세기까지에 쓰였던 흔히 볼 수 없는 물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일년에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곳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계절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음) 장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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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브 벼룩시장 - Marché aux puces Vanves

파리의 남쪽 끝에도 다른 느낌의 벼룩시장이 토요일/일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방브 벼룩시장(Marché aux puces Vanves)은 대규모화된 기업과 소수의 고급 상가들이 즐비한 셍투앙 벼룩시장과는 달리 소규모이지만 아직까지도 아기자리하고 번잡한 옛날 벼룩시장의 면모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8-19세기 가구 및 소품 및1950-70년대의 아트 데코, 그릇이나 찻잔 등의 식기류 , 보석류, 헌 옷류, 그림, 사진, 장난감 등의 다양한 품목이 380명의 상인들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 곳은 노천 상점들로 길거리를 따라 늘어져 있는 곳으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말마다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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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본장수_Bouquinistes

또 다른 벼룩 시장의 볼거리로 파리의 쎄느강변을 생각할 때 항상 그림에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고본장수의 헌책 노점이다. 16세기의 보따리 장수에서 시작된 이 곳은 19세기부터는 지금처럼 노점이 형성되었으며 현재는 230 여명의 고본장수들이 자리잡고 있다. 잊혀진 소설책들, 오래된 매거진과 포스터, 그리고 엽서들 등으로 흔하게 볼 수 없는 빈티지 보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물건들을 담고 있는 상자와 같은 가판대도 파리 시청에 의해서 규격화되어 만들어진 것으로 파리의 쎄느강의 정경과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쎄느강변을 산책하면서 고본 장수들의 가판대를 들여다 보며 산책하는것도 빼놓을 수 없는 기쁨 중의 하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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